대학교를 졸업해야만 더 많은 돈을 번다는 말 과연 사실일까?

College Board (SAT랑 AP시험 만드는 곳) 이 2013년도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대학교 학위가 있는 사람은 1년에 $56,500 벌고 고등학교만 나온 사람은 $35,400 번대

이 숫자를 갖고 대학교, 정치지인들은 뭐라고 주장하냐면
대학교 나온 사람이 고등학교만 나온 사람보다
토탈 $1 Million (심플하게 한율을 1 달러에 천원이라 계산하면 10억원) 을 더 번다고 얘기해

그리곤 매년 대학교 학비를 올리면서 학생들한테는 현명한 투자라면서 꼬시지
실제로 Arizona State University 에선 학비를 올리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어:

The portion of the cost of a college education paid through tuition is the best investment that a student can make in his or her future. Unlike disposable items such as food, fuel, or even a car–items that are consumed or depreciate in value over time–college education lasts a lifetime. Average annual earnings of individuals with a bachelor’s degree are more than 75 percent higher than the earnings of high school graduates. These additional earnings sum to more than $1 million over a lifetime.

근데 $1 Million 이라는 숫자가 어떻게 나왔나면
40년 일한다는 가정하에 대학교 학위가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연봉의 차이를 40으로 곱한숫자야
($56,500-$35,400) x 40 = $844,000 ($1 Million 도 안되는데 반올림을 심하게 했어)

근데 이 계산법이 과연 옳다고 생각해?

  1. College Board 에 따르면 4년제 사립 대학교는 학비가 일년에 약 $32,000 야
  2. 물론 영주권, 시민권 있는 애들은 장학금, 정부 보조금 받을수 있으니까 더 적게 내겠지만
    유학생 신분이면 이거보다 더 내니까 그냥 이 숫자를 쓸게
  3. 이 금액은 학비만이야. 기숙사비, 식비, 교과서비, 교통비 등은 다 제외한
    (그런 비용까지 다 합치면 보통 1년에 4만불 이상 들어가지)

대학교들이 주장하는대로라면 4년동안 $32,000 씩 토탈 $128,000 투자해서
나중에는 $844,000 의 수익을 본다고 생각할수 있겠지만 (투자금 빼면 $71,600)

그렇게 계산하면 안되지

경제를 배울때 Opportunity Cost 를 배워
한 가지 목적을 위해 투자한 돈이 다른 목적으로 투자 되었으면 얼마를 벌었을까를 생각하란 얘기야

투자를 할때 Opportunity Cost 를 생각을 안한다는건
마치 “이 남자 선수의 몸무게는 130 이에요” 라고 말하는거에
무슨 단위를 썼는지 생각하지도 않고 돈을 거는거랑 똑같은거야

단위가 파운드인지 킬로그램인지 따라 뜻이 완전히 달라지자나
남자가 130 파운드면 마른거고 130 킬로그램이면 헤비 한거지

그러면 대학교 등록금을 다른 곳에 투자 했으면 어땠을까?

대학교 등록금을 인덱스 펀드 (Index Fund) 에 남들 대학교 다니는 4년 동안 + 졸업후 일하는 40년동안 투자 한다면?
19세기부터의 데이터, 그리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보면 보통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면 연간 8%의 수익을 얻는다고 해
그럼 한번 계산을 해보자

  1. 학비라는건 매년 4년동안 꼬박꼬박 내야 되는거잖아
  2. 그럼 대학교 1학년때 대학 안가고 학비 $32,000 를 1년 투자하면 8% 수익으로 $2,560 벌어서
    토탈 $34,560 이 내 손에 들어와
  3. 남들 대학교 2학년 등록금 낼때 나는 그 등록금 $32,000 를 내 돈 $34,560 에 합쳐서 또 투자하면
    토탈 $66,560 이 생겨
  4. 이런식으로 남들 대학교 4년 다닐때 나는 매년 투자하면 남들이 대학교 졸업할때
    내 계좌에는 $155,731 이 있는거고
  5. 그 돈을 40년동안 투자하면 토탈 $3,383,184 (약 34억원) 이 생겨

대학교 학위가 $1 Million (10억원) 의 가치가 있다고 주장하는데
대학교 안나오고 그 돈을 다른데다 투자하면 내 손에 $3 Million (30억원) 이상이 쥐어쥘수 있다는 얘기야

대학교 학위가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을 비교할때 또 계산해야될게 뭐냐면

  1. 4년제 대학교 졸업한 학생들은 "마이너스" $128,000 ($32,000 x 4 = 1.3억원) 으로 시작하는거야
  2. 그 학비로 투자를 한 학생들은 4년동안 먹고 놀아도 "플러스" $155,731 (1.6억원) 으로 시작하는거고

대학교에서 4년동안 배운게 $128,000 (1.3억원) 의 값어치가 있다고 생각해?

대학교는 대학교 교수를 만들어 내는데 최적하된 교육과 환경을 제공하지만
사회생활, 노동시장에서 필요한 기술은 안 가르쳐줘
문과 (Liberal Arts) 전공하면 어차피 회사 말단직 (Entry Level) 부터 시작해야되고
가는 회사마다 새로 다시 배워야돼

또 대학교에는 돈만 투자하는게 아니고 내 시간을 투자하는거잖아

  1. 일주일에 5일동안 매일 수업 4시간 듣고 숙제하는데 2시간을 쓴다고 가정했을때
    일주일에 대학교 공부에 30시간을 투자하는거야
  2. 4년동안 내 인생의 4,320 시간을 투자하는 셈이고 (대학교는 보통 1년에 36주 공부하니까 = 36주 x 30시간 x 4년)
  3. 그 시간에 차라리 아르바이트를 뛴다면? 곧 있으면 최저임금이 시간당 $15 되니까
    아무리 못벌어도 $64,800 불은 벌어 (대학교 학비로 투자한 돈은 알아서 부풀어 가고 있을때)

물론 모두 다 대학교 등록금으로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라는 얘기가 아니야

  1. 대학교 학위의 값어치는 뚝뚝 하락하고 있는데 (요즘 대학교 학위의 값어치는 고등학교 졸업장 수준이야)
  2. 대학교 학비는 매년 비싸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고 
  3. 대학교 졸업해서 회사에 취직하는것만이 돈 버는 길이 아니라는거야

휴대폰 요금제 하나 고를때도 이것저것 다 따져가면서 고르는데
대학교는 4년이라는 시간과 $128,000 (1.3억원) 이라는 돈을 투자해야돼
과연 그만한 값어치가 있나 신중히 꼼꼼히 생각해봐

너 자신에게 한번 물어봐: 왜 대학교를 가려고 해?

남들 다 가서? 대학교 안나오면 사람 취급 못받아서?
그 이유만으로 그렇게 엄청난 시간과 돈을 투자한다는건 현명하지 못한 선택이야
너의 잘못된 선택으로 너 뿐만 아니라 너의 부모님의 인생도 망가질수 있어

대학교를 가도 상관없는 애들은 이런애들이야

  1. 부모님이 돈이 많아서 노후 대책 자금에 전혀 손 안대고도 자식들 대학교 학비 다 내줄수 있는 애들
  2. 의사, 변호사, 엔지니어, 대학교 교수가 되고 싶은게 목표라고 100% 확신할수 있는 애들
  3. 대학교 학비 융자 (Student Loan) 안받고도 본인이 벌어서 대학교 학비 다 낼수 있는 애들

부모님들이 노후 대책 자금을 자식들 대학교 학비에 투자해 버리시는 바람에 
더 안달안달 하시면서 자식들을 더 달달 볶으시는 경향이 있어
자식들은 부모님한테 빚진게 있기 때문에 자신의 적성은 생각하지 않고 돈 많이 주는 직업을 선택하려고만 하고
그렇게 살다보면 스트레스는 쌓여만 가고 그 짜증을 부모님한테 분출하고
부모님하고 부딪히면 싸울거 같으니까 점점 피하게 되지 

아니면 대학교 빚내서 다녔는데 나중에 졸업하고 취직 안돼서 
빚은 복리이자 (Compound Interest) 로 눈덩이 처럼 불어나고 있을때
알바로 번 돈 월세 대면 남는게 없어서 할수없이 부모님하고 다시 같이 살면서
부모님하고 친척들한테 남들과 비교당하면서 한심하단 소리 들으면서 살아야돼  

이런 꼴 나기 싫으면 정말 신중히 대학교를 가야 하는가에 대해서 고민해봐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대학교 가야 된다고 누가 그래?

차라리 대학교 학비로 해외를 다녀보던가
(자서전들 읽어보면 해외에서 여행하거나 봉사하면서 자신의 인생의 목표를 찾았다는 얘기들이 수두룩해) 
투자를 해보던가, 창업을 해봐 (사업에 실패해도 대학교에서 배우는것 보다 더 큰 공부가 돼)  

너의 꿈이 무엇인지, 너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잘하는지도 모르는채 대학교를 가는건
너와 너의 부모님의 인생을 망칠수도 있는 선택이라는걸 명심해

대학교를 가지 않고 아니면 대학교를 휴학하고 너만의 특별한 인생경험을 하고 있다면 밑에 커멘트나 우리 페이스북 그룹에 쉐어해줘!

참고글: 대학교를 졸업해야만 더 좋은 직업을 갖게된다는 말 과연 사실일까?

참고도서: The Education of Millionaires by Michael Ellsberg

대학교를 졸업해야만 더 좋은 직업을 갖게된다는 말 과연 사실일까?

고등학교 4년 + 대학교 4년의 공부는 결국엔 이력서 (Resume) 에 줄 하나 더 추가하려고 하는거야

그래야 원하는 직장의 1차 서류 심사는 통과할거 같으니까
근데 그거 아니?

  1. 일자리의 80% 는 네트워킹과 지인의 추천으로 (Referral) 채워져
  2. 일자리의 20% 만 광고가 나가는거고 거기에 이력서가 몰리는거지

2008년부터 보통 구인 광고를 내면 일자리 하나에 250명이 이력서를 보내
그리고 고용인 (Employer) 는 평균 5명 하고만 인터뷰 하고 싶어해
그래서 고용인이 이력서를 볼때는 250명을 어떻게 하면 5명으로 걸러낼지에만 관심이 있기 때문에
이력서를 통해서 일자리를 얻는건 거의 기적이라고 봐야돼

대학교 학위 (Bachelor’s Degree) 가 법적으로 필요한 직업은 많이 없어

하지만 이력서가 너무 많이 몰리니까 
고용인들이 아예 처음부터 대학교 졸업생들만 뽑는다고 광고를 내는거지 
그래야 읽어야 되는 이력서의 양이 조금이라도 줄어드니까

이력서로는 좋은 직장 갖기 힘들어

대학교에 돈과 시간을 갖다 바쳐서 줄 하나 더 추가된 이력서를 들이내미는것보다
네트워킹을 잘하고 사회경험 (Real-World Results) 이 많은것이
확률적으로 훨씬 더 좋은 직업을 갖을수 있는 방법인거지
꼭 대학교를 가야지만 네트워킹을 할수있다는 생각도 큰 착각이야
아르바이트 하면서, 동호회 활동하면서, 컨퍼런스나 워크숍에 참석해서 충분히 할수 있어

평생직장이라는건 사라지고 있어

  1. 18 - 24살의 직장인의 69%는 1년안에 그만두고 5년안에는 93%가 그만둬 (자의든 타의든)
  2. 40 - 48살의 직장인의 32%는 1년안에 그만두고 5년안에는 69%가 그만둬 (자의든 타의든)

풀타임도 사라지고 있어

2008년부터 경기가 안좋아서
많은 회사들이 풀타임 (Full-time; 일주일에 35시간 이상 일하는 직원) 보다는 파트타임 (Part-Time) 직원을 뽑아
파트타임 직원은 보험료, 휴가비 등을 안내줘도 되니까 회사입장에서는 돈을 절약하는 방법이지
IT 쪽에서도 프로젝트가 있을때만 직원을 뽑고 프로젝트가 끝나면 내보내

대학교 졸업에서 대기업에 취직하는게 제일 위험한 길이야

대기업은 한번 해고할때 만명 넘게 해고 할수 있어
2016년에:

  1. 월마트 (Walmart) 269개 매장의 문을 닫고 1만 6000명 해고
  2. 인텔 (Intel) 1만 2000명 해고
  3. 델 (Dell) 1만명 해고 (기사)

대학교 학위가 있다는 이유 하나 만으로 너를 뽑았다면 그 회사에서 너를 어떻게 대할지는 뻔해

너는 회사라는 기계의 갈아치우기 쉬운 부속품의 하나로 취급당할꺼야

회사 직원이였다가 성공하는 사람들은 

  1. 그들의 창의력을 높게 평가해주는 상사가 있었거나
  2. 학위가 아닌 능력으로 평가받는 부서에 있었어 

이런 회사일수록 이력서보다는 지원자의 인생경험을 보고 뽑아

16 - 22살 이때가 정말 다양한 인생경험 하기 좋은 나이야

취직하는데 전혀 도움 안되는 대학교 교양과목, 전공과목 들을 시간에
너의 인생경험 포트폴리오 (Portfolio of Real-World Results) 를 만들어

참고글: 대학교를 졸업해야만 더 많은 돈을 번다는 말 과연 사실일까?

참고도서: What Color is Your Parachute? by Richard N. Bolles

경제 공부에 도움이 되는 동영상들

학생들한테 "너 꿈이 뭐니?" 라고 물어보면 거의 다 "돈 많이 버는거요" 라고 대답을 해
그렇게 돈이 좋으면 돈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공부해야되지 않겠니? 

  1. [KBS 다큐] 돈의 힘 6부작 한글 더빙
  2. [KBS 다큐] 돈의 힘 6부작 오리지널 영어판 (The Ascent of Money 2008)
  3. [다큐] 버블 경제의 실체 한글 더빙 1부
  4. [다큐] 버블 경제의 실체 한글 더빙 2부
  5. [다큐] 버블 경제의 실체 오리지널 영어판 (Overdose: The Next Financial Crisis)
  6. [SBS 다큐] 쩐의 제국 1부 - 머니 파티의 승자와 패자
  7. [SBS 다큐] 쩐의 제국 2부 - 달러 세상은 무너지는가?
  8. [EBS 다큐] 자본주의 1부 - 돈은 빚이다
  9. [EBS 다큐] 자본주의 2부 - 소비는 감정이다
  10. [EBS 다큐] 자본주의 3부 - 금융지능은 있는가
  11. [EBS 다큐] 자본주의 4부 - 세상을 바꾼 위대한 철학들
  12. [EBS 다큐] 자본주의 5부 -  국가는 무엇을 해야하는가
  13. [강의] 최진기의 생존경제 총 28강
  14. [강의] 최진기의 뉴스위크 총 55강
  15. [영화] 빅 쇼트 (The Big Short 2015)
    • 다큐멘터리 “돈의 힘” 과 “버블 경제의 실체” 를 보고 나서 보면 이해가 쉬울거야
    • 주식 용어 롱 (Long) 과 쇼트 (Short) 를 이해하고 봐야돼
    • (이 용어는 주식 뿐만 아니라 다른 금융 상품 시장에도 동일하게 쓰이거던) 
    • 롱 (Long) 은 주식의 가격이 올라간다에 배팅하는거야
    • 오늘 주식 1개를 $100 에 샀는데 내일 $150 으로 올랐어. 내 주식 팔면 $50 버는거지
    • 쇼트 (Short) 는 그 반대야. 주식의 가격이 내려갈거라는 거에 배팅하는거지
    • 오늘 주식의 가격이 $150 이라고 치자. 내 돈 주고 주식을 사는게 아니라 은행에서 주식 1개를 빌려서 $150 에 남한테 팔았어. 그럼 내 손에 현찰 $150 이 쥐어지지?
    • 다음날 주식 1개의 가격이 $100 로 떨어졌어. 그래서 내가 어제 번 돈 $150 중에서 $100 만 내서 주식 1개를 사
    • 그럼 내 주머니에 $50 불이 남잖아. 그렇게 산 주식 1개를 빌려준 은행에다 갚으면 끝. 나는 하루만에 $50 번거고

그렇다고 오늘 당장 주식 거래를 하라는게 아니야
주식시장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면
그곳이 얼마나 짜고 치는 고스톱판인지 알게 될거야 

  1. [SBS 다큐] 개미들의 쩐의 전쟁
  2. [MBC 다큐] 대박난 사람들 쪽박찬 사람들

우리가 서로 경쟁할수 밖에 없는 이유

최근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을 떠나고 싶은 이유중에 하나가 "경쟁을 부추기는 사회 분위기" 라고 한다 (기사)
땅은 워낙 좁은데 인구는 많다보니 생기는 현상일수도 있는데
한국뿐만 아니라 모든 자본주의 국가에서는 국민들이 필연적으로 서로 경쟁할수 밖에 없다

모든 돈이 빚에서 부터 시작되기 때문

섬이 하나 있다고 가정해 보자 (외부와 전혀 소통하지 않는)
이 섬에는 3명이 살고 있다:

  1. 중앙은행 A
  2. 시민 B
  3. 시민 C

중앙은행 A가 발행한 돈은 딱 만원짜리 한장이다 
이 돈을 시민 B가 연이율 5%로 빌린다면
1년뒤에 이자 500원을 더해 10,500원으로 갚아야 한다

B는 빌린 만원으로 C에게서 배 한척을 사서 그 배로 열심히 돈을 번다 
그럼 B는 일년뒤에 과연 10,500원을 갚을수 있을까?
답은: 갚을수 없다!
왜냐하면 섬에 있는 돈은 딱 만원짜리 한장, 이자 500원은 어디에도 없기 때문

은행시스템에는 애초에 이자가 없다

이자를 갚으려면 답은 딱 하나: 다시 돈을 찍어낼수 밖에 없다
중앙은행 A가 500원 짜리 동전을 발행하고 그걸 누군가가 (시민 D) 대출하면 
이제 섬에 있는 돈은 10,500원 (만원짜리 지폐한장 + 500원짜리 동전 하나)

만약 B가 열심히 일해서 섬에 있는 돈을 모조리 벌면 빌린 돈과 이자를 다 갚을수 있게 된다
그럼 D가 빌린 원금과 이자는 또 어떻게 될까?
은행에서 또 돈을 찍어야 하고 누군가는 또 빌려야 한다
결론은 이자가 없기 때문에 중앙은행은 계속 돈을 찍어낼수 밖에 없는것

이자와 과거의 대출을 갚는 유일한 방법은 더 많은 대출을 주는 겁니다
이것이 통화량을 팽창시키고, 통화의 가치를 떨어뜨립니다
— 엘렌 브라운 미국 공공은행연구소 대표/변호사

만약 B가 10,500원을 다 갚아버리면, D는 원금과 이자를 무슨 돈으로 갚을수 있을까?
못갚는다. D는 파산할수 밖에 없다

현대 금융시스템에서는 내가 이자를 갚으려면 누군가의 대출금을 가져와야 한다

돈이 적게 도는데 내가 빚을 갚으면 누군가는 이자를 갚을수 없게 되고 그럼 그 사람은 파산할수 밖에 없다
그래서 자본주의 사회는 경쟁이 필연적이다
이자 시스템이 존재하는 한 다른 사람의 돈을 뺏기 위해 경쟁할수 밖에 없다
이것이 사람들이 매일 돈돈돈 하면서 사는 이유다 

크리스쳔으로서 어쩌면 이 사실은 위로가 된다
나의 인생, 나의 재산 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잠시 맡기신 거니까
남에게 뺏긴다 하여 억울해 할수도 없다

다만 잘못된 욕심으로 은행 빚을 지고 이자를 못내 은행에게 재산을 뺏기는건 내 잘못이니까 하나님을 탓하진 말자 

Source: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제1부 돈은 빚이다